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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서의 자립적 그리고 양질의 삶

저희 TANI는 범아시아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아오테아 뉴질랜드에 살고 있는 아시안 이민자와 이전에 난민 배경을 가진 다문화 커뮤니티와 함께 일하면서 그분들의 양질의 삶과 웰빙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그중의 하나가 현지의 다양한 보건 및 건강 관련 서비스를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제도를 개선함으로써 사후 치료에 의존하지 않고 사전에 예방하고 더욱 자립적인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시안 뉴질랜드인들이 건강에 대한 인식을 증진하고, 공중 보건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하며, 커뮤니티의 역량을 높이도록 지원합니다. 그리고 다문화 커뮤니티의 필요가 보건 및 사회 지원 서비스에 반영되도록 여러분의 목소리를 전달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TANI의 활동

이를 위하여 아래와 같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언어로 무료 건강 세미나, 워크샵, 커뮤니티 개발 프로그램을 커뮤니티에 제공하고, 커뮤니티 행사에 참여하여 정보를 전달 합니다.
다문화 커뮤니티와 현지 서비스 기관의 상호 교류와 협력을 지원하기 위한 분기별 네트웍 모임을 주관하고,
연례 아시안 포럼을 주최하여 아시안과 다민족의 수요를 알리고 그에 대한 대처 방안을 함께 찾아 나가며,
영어, 중국어, 한국어로 된 뉴질랜드 건강 소식지를 계간지로 발행하여 현지의 유익한 서비스를 알리고 아시안 서비스에 대한 최신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또한 아시안 및 다문화 커뮤니티의 수요와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돕고 여러 가지 다양한 방법으로 이를 대변하고 있으며,
커뮤니티의 역량을 높이기 위하여 다양한 개발 과정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으며,
마오리 문화를 포함한 다문화 체험 투어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TANI의 설립 배경

2000년 10월, 당시 오클랜드 시티 카운실 주최로 다양한 기관과 단체들 간의 교류를 증진하고 오클랜드 지역의 아시아인들이 직면한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차원에서 첫 번째 아시안 공청회가 열렸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통하여 아시안 커뮤니티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교류가 필요하다고 인정되어 아시안 공청회는 여러 다양한 민족들로 구성된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였습니다. 위원회가 이제까지 파악된 명확한 목표에 따라 아시안 커뮤니티의 필요를 대변하고 공공 서비스 분야에 아시안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활동한 결과 지금의 아시안 보건 네트웍 (The Asian Network Inc. : TANI)이라는 공식 기관이 2002년에 비로소 설립되었습니다.

그후로…

2002년에 뉴질랜드 보건부에서 주관하는 Asian Public Health Project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고,
2005년에는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아시아인의 건강을 최초로 체계적인 검토를 하는 Asian Health in Aotearoa: an Analysis of the 2002/03 New Zealand Health Survey를 발행하였습니다.
그 이후로 보건부의 “Asian Health Chart 2006”의 발행에 공헌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오클랜드 대학과 함께 “Asian Health Conference”를 각각 2006년 및 2008년에 공동으로 개최하였고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와이탕이 조약

저희 TANI는 뉴질랜드의 건국 문서인 와이탕이 조약을 지지하고 그 원칙이 저희 서비스를 통해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이 조약이 마오리 건강도 포함하고 있어야 한다고 확신합니다. 그리고 아오테아 뉴질랜드를 제2의 고향으로 선택한 이민자들도 이 조약의 원칙을 존중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그 예로써,

Partnership (동반자 관계):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상호 협력적 관계 및 절차 추구

Participation (참여): 불평등을 줄이기 위한 개인 및 단체의 활성화

Protection (보호): 전통적이고 문화적인 필요를 인식하고 이에 적절하게 대응하는 개인 및 단체의 책임.

와이탕이 조약에 대한 보다 나은 이해와 조약이 지역 사회 개발 및 공중 보건 부문과 어떻게 관련되고 있는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아래의 유용한 자료들을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Treaty of Waitangi (The Waitangi Tribunal)
Treaty of Waitangi & Community Development
The Treaty of Waitangi and Asian Communities – Symposium organized by Human Rights Commission on 13 Nov 2005 – presentation by Manying IP
How should Treaty of Waitangi and Ottawa Charter translate into public health practice? And much more!

아시안 커뮤니티의 건강과 웰빙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싶으시거나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한국인 직원에게 전화하거나 이메일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화: 09) 815 2338, 한국어는 3번 / email: samuel.cho@asiannetwork.org.nz